“LG가 휴대폰 버리고 선택한…” LG 자동차 곧 나온다? LG 알파웨어
SDV 솔루션 ‘LG 알파웨어’ 공개
LG전자는 지난 6월 5일부터 6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글로벌 자동차 기술 전시회 ‘오토테크 디트로이트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해 SDV(Software-Defined Vehicle) 솔루션인 ‘LG 알파웨어’ 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SDV 중심의 새로운 자동차 산업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LG 알파웨어 주요 기능
‘LG 알파웨어’는 자동차 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다섯 가지 핵심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 플레이웨어(PlayWar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 메타웨어(MetaWare): 메타버스 및 가상 현실 지원
- 비전웨어(VisionWare): 차량용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 시스템
- 베이스웨어(BaseWare): 차량의 기본 운영체제
- 옵스웨어(OpsWare): 차량의 운영 및 관리 솔루션
LG전자는 이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서는 ‘사륜 생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LG 알파블: 차 안에서의 모든 가능성
LG전자는 올해 1월 CES 2024에서 ‘LG 알파블’을 처음 선보였다. ‘알파블’은 ‘알파(α)’와 ‘able’을 결합한 합성어로, 차량 내에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며 기대를 초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제품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용 조명(ZKW), 디스플레이, 가전 제품 등을 결합한 종합 솔루션이다.
LG 알파블의 특징
- 모듈형 소형 가전 제품: 사용자의 필요와 목적에 맞게 추가할 수 있는 소형 가전 모듈
- 게임용 조이스틱: 차 안에서 개인적인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
- 올레드 화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엔터테인먼트 제공
상용화 가능성
현재 ‘알파블’은 콘셉트 제품에 불과하지만, 조주완 LG전자 CEO는 가전과 같은 컨슈머 사업을 하는 기업만이 보유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사들이 이를 인정하면 공동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협력이 이뤄질 경우 2~3년 안에 자동차에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결론
LG전자는 SDV 솔루션 ‘LG 알파웨어’와 ‘LG 알파블’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이러한 솔루션들은 앞으로의 자동차 산업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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